십자가에 달린 한 강도가 예수님께 간청했습니다.
“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.”
그에게는 자랑할 만한 공로가 없었습니다.
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낙원을 약속하셨습니다.
우리는 하나님을 잘 붙들어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닙니다.
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붙들어 주셨기에 여기까지 왔습니다.
11월을 시작하며 지나온 한 해를 돌아봅니다.
감사했던 순간뿐 아니라 아프고 힘들었던 시간도 있었습니다.
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도 있습니다.
그러나 오늘 우리는 그 모든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려 합니다.
감사는 모든 일이 좋았다는 고백이 아니라,
모든 길에서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.
Remember!
여기까지 인도하신 은혜를 기억하십시오.
그리고 앞으로의 모든 날도 주님께 맡기십시오.
